현재 20개 업체가 하고 있던 kr 도메인 등록대행기업이 늘어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 www.nida.or.kr)은 kr도메인의 등록 대행과 변경 신청, 수수료 청구 및 수납 업무를 하는 kr도메인 등록대행자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kr 도메인 등록대행은 아이네임즈, 후이즈, 가비아, 닷네임코리아, 한강시스템, 아사달 등 기존 업체 6곳과 지난 해 12월 선정된 좋은인터넷, 블루웹, 호스트웨이코리아, 코리아센터닷컴 등 14곳이 하고 있다.

추가로 kr도메인 등록대행자가 되려면 보안설비가 갖춰진 전산실을 이용하고, 인터넷에 T1급 이상의 전용회선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보유해야 하며, 기업 신용등급이 CCC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 kr도메인 등록대행자 신청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da.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측은 "kr도메인 등록 자체 보다는 호스팅 사업과의 시너지로 인해 주목받고 있으며, 9월 2단계 kr도메인 개방을 앞두고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r도메인 등록대행기업으로 신청하려면 소정의 심사료를 내야 하며, 등록대행 기업이 되면 kr의 경우 등록대행 수수료 건당 1만4천원을, pe.kr의 경우 그보다 적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출처 :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2006-05-22 12:09]